개발자회고1 [2020 하반기 회고] 난 이제 개발자가 될 거야! 개발자의 문화 중 회고라는 게 있다는 걸 알게됐을 때, 나도 꼭 써봐야지! 싶었다. 올해는 무엇보다 영상인에서 개발자로 진로를 바꾼 결정의 해이므로 더더욱. 깃허브 개발자 회고 모음 등을 보면 대단한 글이 많이 보이는데 (아마도 그들이 정말 대단하기 때문에...) 나는 개발이든 회고든 아직 초초초초보자이기 때문에 되는 대로 써보겠다. 어쨌든 회고의 목적은 나를 되돌아 보기 위함이니까. 2020 회고에 상반기도 포함을 시킬지 말지 고민했는데, 상반기를 제대로 돌아보려면 전 회사의 내밀한 이야기가 나올 수밖에 없어서 빼기로 했다. 짧게 회고해보자면, 회사를 빼고는 뭔가를 얘기할 수 없을만큼 나에게 집중을 못했던 시간이었고 다시는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반기 회고는 다음과 같은 세 파트로 나누어서 작성했다.. 2020. 12. 29. 이전 1 다음